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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

강릉바다 2011. 11. 11. 19:04

산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

 

 

어떠한 비극에도
언제나 아름다움은 담겨 있습니다.
슬픔도 생명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그 안에도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의 인생 행로에 있어서
오른쪽으로 가도 죽음,
왼쪽으로 가도 죽음,
마치 널빤지 틈에 낀 듯한
아픔을 참으면서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마치 생화(生花)의 구도(構圖)의
부등변 삼각형이 넘어질 듯하면서도
넘어지지 않고,불균형의 균형을 유지하는
아름다움과 유사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투원반 선수의 아름다움과
체조 선수들의 평균대 위에서의
아름다운 자세도 불균형의 균형입니다.

 

넘어질 듯하면서도
넘어지지 않는 동시에,
중압에 대하여 그것을 극복하려는
내부적인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에 대해 만일
우리들이 쉽게 참을 수 있다면
우리들이 우주 속에서
어떤 아름다운 것을
창조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나는 지금 이 인생고를
참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인생에 있어서의 아름다움을
창조할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들이 무가치한 인생도
가치가 있는 인생으로
전환될 것이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 마음에 힘이 되는 책에서 -

Crane (백학)


원래 체첸공화국 민요를 번안한 것으로 SBS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유명했던 이곡은 러시아의 가사가 아닌 러시아와 적대관계로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는 체첸공화국의 음유시라 한다. Crane(백학,두루미) 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체첸 유목민 전사(戰士:Warrior)들의 영광된 죽음을 찬미하는 음유시에 러시아가수가 현대적인 곡을 붙인 것.


러시아 음악에는 '민요'와 함께 '로망스'라는게 있는데 민초들의 삶이 담긴 민요와 달리 로망스는 귀족 문화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11세기 이후 귀족 영주들에 귀속된 음유시인들이 즉흥적으로 불렀던 노래가 바로 로망스의 시초라 하며 19세기에 이르러 상류계급과 지식인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널리 알려졌다 한다. 문학적인 가사에 고전음악 악기로 반주하는 로망스는 사랑과 이별, 인간의 고뇌, 자연 등을 주제로 하며 '백학'도 이 로망스에 속한다 한다

 
 
 

 

 

  (샹송)모래시계OST - 백학 - Losif Kob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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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체첸 유목민 전사들의 
안타까운 영광된 죽음을 찬미하는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
(Rasull Gamzatovich Gamzatov)의 
음유시를 가사로 한 러시아 가요입니다.

노래는 1989년 러시아 국회의원
당선자 이오시프 코프존(Losif Kobzon)이
불렀으며, 아름다운 노래말과,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비슷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출처 : 기쁨을 나누는 임마누엘
글쓴이 : 한우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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