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스크랩] 아네모네

강릉바다 2011. 8. 6. 23:05

 

 

유럽인들은 장미,튤립 다음으로 아네모네 꽃을 좋아합니다. 아네모네를 몇 그루 사다가 창문 앞에 놓아보세요. 교만을 떨지 않으면서도 천박하지 않은 꽃이지요.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이라고 합니다.


자연상태에서는 꽃이 4∼5월에 피는데, 지름 6∼7cm이고 홑꽃과 여러 겹꽃이 있으며, 빨간색·흰색·분홍색· 하늘색·노란색·자주색 등으로 핍니다. 6월에 잎이 누렇게 되면 알뿌리를 캐어서 그늘에 말려 저장하였다가, 9∼10월 기름진 중성 토양에 깊이 심습니다. 번식은 알뿌리나누기나 종자로 하지요. 꽃집에서는 온실에서 길러 일찍 피우기도 합니다.

 

이 꽃은 아네모네의 야생화이지요. 꽃이름은 그리스어의 아네모스(Anemos:바람)에서 비롯하였습니다.

 

한국에는 아네모네와 같은 종으로 바람꽃이 있습니다. 설악산에서 자라는 바람꽃(A. narcissiflora), 한라산에서 자라는 세바람꽃(A. stolonifera), 흔히 볼 수 있는 꿩의바람꽃(A. nikoensis) 그리고 변산의 변산 바람꽃 등 여러 종이 자라는데 이른 봄에 피는 변산 바람꽃이 예쁘지요.


 
 

 

 

 

 

 

 

 


 



 

 

사진출처: 인터넷 검색

 

 

 

Richard Clayderman / Wild Flower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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